최근 정부가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소식, 다들 들어보셨나요? 요즘 물가도 오르고 생활비 부담도 크다 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신데요. 이번 글에서는 누가 받을 수 있는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어디에서 쓸 수 있는지까지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이번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 원이에요.
가구원 수에 따라 합산 지급되니, 예를 들어 4인 가구라면 총 4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거죠.
누가 받을 수 있을까?
이번 정책은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요. 다만 몇 가지 제외 기준이 있습니다.
- 고액 자산가 제외
-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 초과 (공시가격 약 26억 원 이상)
- 금융소득(이자·배당) 합계가 연 2,000만 원 초과
-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원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 제외)을 합산해서 일정 금액 이하일 때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4인 가구 직장가입자 기준으로는 51만 원 이하가 기준입니다. - 가구 기준일은 2025년 6월 18일이에요.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로 묶여 있으면 같은 가구로 보는데, 배우자·자녀는 주소가 달라도 같은 가구로 인정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언제, 어떻게 신청할까?
- 신청 기간: 2025년 9월 22일(월) 오전 9시 ~ 10월 31일(금) 오후 6시
- 신청 방식: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해요.
- 온라인: 카드사 앱·홈페이지, 지역사랑상품권 앱, 건강보험공단 앱 등
- 오프라인: 주민센터, 카드 연계 은행 창구
👉 첫 주(9월 22~26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로 요일제가 적용돼요. 신청자가 몰리는 걸 막기 위해서예요.
어디에서 쓸 수 있을까?
- 사용 기간은 2025년 11월 30일까지예요. 그 이후엔 잔액이 소멸되니 꼭 기간 안에 쓰셔야 합니다.
- 사용 가능한 곳은 동네 가게,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학원 등 매출 30억 원 이하의 사업장이에요.
- 반대로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은 사용 불가합니다.
기대되는 효과는?
소비쿠폰은 단순히 가계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국민 입장에서는 생활비 부담을 조금 덜 수 있고,
-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소비가 늘어나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되죠.
- 정부 입장에서는 소비를 촉진해서 경기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어요
물론 한계도 있어요.
- 지급 기준이 조금 복잡해서 “내가 해당되는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을 수 있고,
- 사용 기한이 짧아 제대로 못 쓰고 소멸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 또 단기적인 소비 진작 효과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근본적인 생활비 부담 완화 대책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어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생활비 부담이 큰 요즘, 국민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에요.
특히 지역 상권을 살리는 효과도 기대되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꼭 신청해서 기간 내에 알차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9월 22일부터 신청 가능하니, 달력에 표시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