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비타민 챙겨먹고 싶은데 어떤걸 먹어야할지 모르겠나요?
피부건강을 위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하는데 효과가 별로 없나요?
그렇다면 이 시리즈가 필요하겠네요
피부 건강을 위해 챙겨 바르고 먹을 수 있는 비타민 시리즈!
그 첫번째 주인공은 비타민 C 입니다!
비타민 C, 피부 미백과 항산화의 대표 성분
비타민 C에 대하여
스킨케어 성분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비타민 C(Ascorbic Acid) 입니다.
비타민 C는 미백, 잡티 완화, 피부 탄력 개선, 노화 예방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성분으로, 화장품과 영양제 모두에서 인기 있는 영원한 베스트셀러입니다.
오늘은 비타민 C가 피부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먹는 것과 바르는 것의 차이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비타민 C란 무엇인가?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우리 몸에서 스스로 합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합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특히 레몬, 오렌지, 파프리카, 키위, 브로콜리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피부와 관련해서는 크게 두 가지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 콜라겐 합성에 필수 →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
- 항산화 작용 → 자외선,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한 피부 노화 방지
👉 그래서 비타민 C는 ‘동안 피부’를 지키는 핵심 성분으로 불립니다.
📌 비타민 C의 피부 효능
1. 미백 효과 비타민 C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잡티와 기미를 완화합니다. 피부 전체 톤을 균일하고 밝게 만들어줍니다.
2. 항산화 작용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에서 활성산소가 생기는데, 이는 노화의 주범입니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광노화(자외선 노화) 를 막아줍니다.
3. 콜라겐 합성 촉진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 과정에서 필수적인 조효소 역할을 합니다. 덕분에 피부 탄력이 유지되고 주름이 완화됩니다.
4. 상처 회복 촉진 피부 재생을 도와 흉터 치유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합니다.
📌 먹는 비타민 C vs 바르는 비타민 C
비타민 C는 영양제 형태로 먹을 수도 있고, 화장품 성분으로 바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차이는 무엇일까요?
🥗 먹는 비타민 C
- 장을 통해 흡수되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전달됩니다.
-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전신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 피부에도 간접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지만, 체내 분포가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에 피부에만 집중된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 하루 권장량은 성인 기준 약 100mg이지만, 미용 목적으로는 500~1000mg 정도 섭취하기도 합니다.
💧 바르는 비타민 C
- 피부에 직접 도포되면 표피와 진피에서 바로 작용합니다.
- 멜라닌 억제, 콜라겐 합성, 항산화 효과가 피부에 직접적으로 나타납니다.
- 불안정한 성질 때문에 공기·빛·열에 쉽게 산화되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최근에는 비타민 C 유도체(예: 아스코빌 글루코사이드, MAP, SAP 등)가 많이 쓰입니다.
📌 먹는 것과 바르는 것, 무엇이 더 좋을까?
정답은 둘 다 필요하다입니다.
먹는 비타민 C는 피부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 꼭 필요합니다.
항산화, 면역력 강화 효과는 체내 섭취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바르는 비타민 C는 피부에 집중적으로 작용해, 잡티 완화·미백·콜라겐 합성 촉진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이상적인 방법은, 기초 영양제로 먹으면서 피부 고민 개선을 위해 바르는 것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 비타민 C 화장품 사용 시 주의사항
산화에 민감함 비타민 C는 공기와 빛에 노출되면 쉽게 산화됩니다.
갈색 병에 담긴 제품, 개봉 후 빠르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자극 가능성 고농도 비타민 C(15~20%)는 따끔거림이나 홍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5~10% 정도의 저농도 제품으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와 병행 비타민 C는 항산화제이지만, 동시에 피부를 자외선에 민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병행하세요.
📌 비타민 C와 궁합 좋은 성분
비타민 E : 항산화 효과 상승, 산화 방지 보조
페룰산 : 비타민 C 안정화 및 시너지 효과
나이아신아마이드 : 함께 사용하면 피부 톤 개선 효과 배가 (단, 민감 피부는 번갈아 사용 권장)
📌 비타민 C가 필요한 피부 타입
기미, 잡티, 색소 침착이 고민인 피부 칙칙하고 생기 없는 피부 톤 잔주름, 탄력 저하가 시작된 피부 외부 자극과 스트레스에 쉽게 노화되는 피부
👉 특히 30대 이후부터는 피부 탄력과 톤이 눈에 띄게 변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 시점부터 꾸준히 사용하면 좋은 성분입니다.
피부 속 빛을 깨우는 비타민 C 비타민 C는 미백, 항산화, 콜라겐 합성 등 피부에 꼭 필요한 3박자를 모두 갖춘 성분입니다.
다만 먹는 것과 바르는 것의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영양제, 외부에서는 화장품으로 함께 관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꾸준히 먹고, 꾸준히 바르면 어느새 피부 톤이 한층 밝아지고 탄력이 살아나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