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사각지대 해소!
2025년은 대한민국 노동 정책 역사에서 중요한 변화의 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바로 고용보험 제도가 큰 폭으로 개편되기 때문인데요.

기존의 근로시간 기준 대신 ‘보수 기준’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전면 재편되면서,
그동안 보호받지 못했던 다양한 형태의 노동자가 새롭게 안전망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단순히 행정적 조정 수준을 넘어,
노동시장 전체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이자,
사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왜 고용보험이 바뀌게 되었을까?
한국의 고용보험 제도는 근로자가 실직했을 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기존 기준인 ‘주 15시간 이상 근로’라는 조건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노동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노동자들은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죠.
주 15시간을 채우지 못하는
- 단시간 근로자
- 하루 단위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
- 플랫폼 앱·배달앱·프리랜서 형태로 일하는 플랫폼 노동자
- 여러 직장을 전전하며 총 소득은 충분하지만 한 곳당 근로시간이 부족한 복수 직장 노동자
이런 현실 때문에 정부는 고용보험 적용 기준의 근본적인 개편 필요성을 인정하게 되었고,
결국 2025년부터는 ‘근로시간 → 보수 기준’으로 전환하는 큰 개혁이 추진되게 된 것입니다.
2025년 고용보험 개편의 핵심 내용
1️⃣ 근로시간 기준에서 ‘보수 기준’으로 전환 기존에는 ‘주 15시간 이상 근로’가 핵심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근로시간이 아닌 실제 급여(보수) 로 가입 여부가 판단됩니다.
즉,
✔ 주 10시간을 일하더라도 보수가 기준 이상이면 가입
✔ 주 25시간을 일하더라도 보수가 낮다면 면제될 수 있음
이렇게 기준의 중심이 ‘시간’에서 ‘보수’로 이동한 셈입니다.
이는 최근 노동 형태가 시간 중심에서 성과·프로젝트·건 단위로 변화하는 흐름을 반영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2️⃣ 복수 사업장 소득을 ‘합산 적용’ 기존 제도에서는 한 사업장에서 15시간이 되지 않으면 고용보험 가입이 어려웠습니다.하지만 많은 노동자는 다음과 같은 형태로 일합니다.
오전엔 카페, 오후엔 서빙 평일엔 사무보조, 주말엔 학원 아르바이트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배달 노동자
2025년부터는 여러 사업장에서 받은 보수를 합산하여 일정 기준을 넘기면 고용보험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 변화는 복수 직장을 가진 노동자들의 안정성에 매우 큰 도움이 되며,
그동안 제도 밖에 있던 이들이 제도권으로 들어오게 되는 결괍니다.
3️⃣ 고용보험료 부과 방식도 변경 보험료 산정 기준도 ‘평균임금’에서 실제 보수 중심으로 재편됩니다.
즉,
- 더 현실적인 보험료 책정
- 실제 소득 기반의 실업급여 산정
- 납부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이런 효과가 예상됩니다.
근로자가 스스로 낸 보험료와 실제 급여 사이의 괴리가 줄어드는 만큼, 가입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moel.go.kr/info/publicdata/majorpublish/majorPublishView.do?bbs_seq=20250201336&searchDivCd=3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www.moel.go.kr
4️⃣ 플랫폼 노동자 보호 강화 ‘근로자도 아니고 사업자도 아닌’ 경우가 많았던 플랫폼 종사자들은 그동안 제도권에 포함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음과 같은 직종도 고용보험 적용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배달 대행 기사 앱 기반 프리랜서
웹디자이너·번역가·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플랫폼 종사자
이러한 변화는 노동의 형태가 다양해진 시대에 필수적인 보호망 확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대되는 효과
- 노동시장 사각지대의 역사적 해소
수십 년 동안 문제로 지적된 ‘고용보험의 사각지대’가 크게 줄어듭니다.
더 많은 사람이 실업 시 생계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죠. - 불안정 노동자의 안전망 강화
일용직·단시간·플랫폼 노동자의 ‘실업 불안정’은 사회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실업 위험에 대한 사회적 보호가 한층 강화됩니다. - 노동시장 구조 변화 반영
전통적인 9-to-6 근무가 아닌,
다양한 형태의 노동이 증가하는 시대 흐름을 제도가 따라가기 시작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 노동자 권익 강화
복수 직장을 전전하더라도 최소한의 사회보험 혜택이 제공됨으로써,
이들의 삶은 이전보다 훨씬 안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의 전망
이번 개편은 ‘끝’이 아니라 ‘시작’에 가깝습니다.
정부는 향후 다음과 같은 추가 조치도 검토 중입니다.
- 플랫폼 노동자 특성에 맞는 별도 보호제도 마련
- 실업급여 지급 기준 개선
-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100% 해소하기 위한 추가 입법
한국의 노동시장 변화 속도를 고려하면, 고용보험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큽니다.



2025년 고용보험 개편은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특히 단시간 근로자, 플랫폼 노동자, 복수 직장자 등
그동안 보호받지 못했던 이들이 새롭게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며,
한국 사회의 안전망은 한층 더 두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변화가 더 많은 노동자에게 안정적인 삶을 가져다주길 기대합니다.
